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이건희 빈소 찾은 김택진 "고인이 있기에 지금의 저희도 있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장례 3일째인 27일 조문

아시아경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7일 오후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사진=이기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7일 오후 3시15분께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삼성의 역할은 다들 알 것"이라며 "그 중심에 고인이 계셨다"고 애도했다. 이어 "고인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희도 있었다는 얘기를 지금은 들으실 수 없지만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고인과의 인연에 대해 김 대표는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지금 자제 분들과 굉장히 친구처럼 지내고 있고 그래서 부모님 느낌으로 맞이했다"면서 "(유족에게) 간단하게 인사와 위로를 전해드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별세한 이 회장의 빈소에는 장례 3일째인 이날도 각계 조문이 이어졌다. 장례는 4일간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8일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