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갤럭시Z 폴드2 슬림아머 프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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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가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2' 전용 반자동 힌지 보호 케이스 '슬림아머 프로'를 출시했다. 특허 출원한 '세미-오토 슬라이딩' 기술을 적용,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슬림아머 프로는 TPU와 PC 소재가 결합된 일체형 소재를 사용해 디바이스 보호 성능을 높였다. 케이스 안 쪽 완충 패드로는 첨단 소재를 활용하고, 모서리 낙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에어쿠션 테크놀로지도 적용했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브론즈 2종으로 브론즈 색상은 삼성전자에서 단독 판매된다.

갤럭시Z폴드2 슬림아머 프로 케이스는 슈피겐 공식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몰과 선정릉, 가로수길, 안양,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등에 위치한 오프라인 직영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60개국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삼성전자 글로벌 법인 채널 등에서도 동시에 판매가 진행된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다채로운 폼팩터 등장에 맞춰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케이스뿐만 아니라 보호필름, 파워제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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