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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모두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가 당선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원자재 수요 기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할 경우 대선 결과 불복 등 미국 정치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어 대선 이후에도 상품시장의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대선 직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연준은 계속해서 완화적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부양정책이 나오지 않은 만큼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당분간 금 가격은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심 연구원은 "11월 FOMC 결과가 최근 약세를 보인 금 가격을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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