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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에서 생산중인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사진=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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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크게 올랐다. 다음날 실시되는 미 대선 투표 후에도 미국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9%(1.02달러) 상승한 36.8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 금값도 미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2.60달러) 오른 1,89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23.45포인트(1.60%) 상승한 2만6925.05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40.28포인트(1.23%) 오른 3310.24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02포인트(0.42%) 상향한 1만957.61로 거래를 마쳤다.
골드바 /사진=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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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국제금값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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