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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엠모바일이 오는 15일까지 아이폰12 자급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파손 단말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M 케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 KT엠모바일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KT엠모바일의 자급제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아이폰12 출시를 맞아 알뜰폰 업계가 시행한 자급제 단말 보험 프로모션 중 최장기간 보험료를 제공한다. KT엠모바일은 자급제 고객에게 선호도가 높은 고용량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모두다 맘껏 100GB+ 시즌(월 데이터 100GB / 42,700원) ▲모두다 맘껏 11GB+(월 데이터 71GB / 35,980원) ▲데이터 맘껏 15GB+/100분(월 데이터 15GB / 27,300원) 등 총 3종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24개월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해당 3종 요금제를 제외하고 월 통신비 1만원 이상 후불 유심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단말 파손 보험료를 3개월 면제한다. 또한 아이폰12 자급제 고객 중 1만원 이상 후불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인원 100명을 추첨해 아이폰 정품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사은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주요 요금제 7종에 가입한 고객에게 OTT 플랫폼 왓챠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뮤직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KT엠모바일 셀프 개통 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소비자에게는 오디오북 ‘윌라’ 3개월 이용권을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KT엠모바일은 올해 11월 단말 파손 보험 ‘유심형 휴대폰 안심 서비스’ 적용 기기에 아이폰12 자급제 모델을 추가했다. 소비자는 화재·침수 등 휴대폰 파손에 대한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월 납부액은 기존 보험료와 동일한 2800원으로 책정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프리미엄 자급제 폰 고객들 사이에서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업계 최장기간 보험료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KT엠모바일은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고가 프리미엄 자급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 알뜰폰 산업 저변을 넓혀가는 동시에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