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득표율 49.4%, 트럼프 48.5%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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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네바다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개표 현황 지도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득표율 49.4%로 48.5%인 트럼프 대통령을 제치고 있다. 0.9% 포인트 차이가 난다.
CNN에 따르면 이날 개표 결과가 업데이트 되면서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표 차이는 7647표에서 1만1000표 이상으로 확대됐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53명을 확보해 당선에 필요한 270명 달성까지 17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 214명을 확보해 바이든 후보가 우세한 상황이다.
네바다 주는 6명의 선거인단을 가지고 있다. 네바다 주를 바이든 후보가 가져가면, 그는 승리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우세를 차지한 그는 이미 인수인계를 위한 홈페이지까지 마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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