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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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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프로 맥스' 공급난…배송까지 최대 3주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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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모델 최소 10일, 최대 3주 소요

실버 512GB 모델만 당일 배송 가능

아이폰12 미니는 일부 모델 제외 당일 배송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이폰12 프로 맥스 모델이 공급 부족으로 배송이 최대 3주까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에 따르면 아이폰12 프로 맥스 를 구입할 경우 배송까지 짧게는 7일, 최대 3주를 대기해야 한다.


특히 퍼시픽 블루 색상과 골드 색상의 인기가 높다. 실버 512GB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이 7~10일, 2~3주 가량 기다려야 한다.


애플은 미국과 중국·일본 등 40개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아이폰12 미니와 프로 맥스 모델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함께 출시된 아이폰12 미니의 경우 화이트와 블랙, 그린 색상 256GB 모델을 제외하면 대부분 당일 발송된다. 아이폰12 프로 맥스 모델의 공급이 더뎌 배송 시간이 길어졌다.


한편 애플은 한국과 브라질 등 25개국에서는 13일부터 두 모델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폰12 미니는 95만원부터,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49만원부터다.


아이폰12 미니는 5.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4가지 시리즈 중 가장 화면이 작다. 아이폰12와 동일한 1200만 광각·초광각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색상은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레드 5가지로 용량은 64GB, 128GB, 256GB 모델로 구분된다. 아이폰12 시리즈 모두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해 전작보다 성능이 50% 이상 개선됐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인 6.7인치에 약 350만 픽셀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프로 모델과 동일하게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추가됐고 라이다 센서가 탑재됐다.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카메라 사양은 4가지 모델 중 가장 뛰어나며 65mm 초점 거리의 망원 카메라를 활용하면 5배 광학줌까지 제공한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용량은 128GB, 256GB, 512GB로 나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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