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 허훈(좌)과 유카로오토모빌 세일즈 본부장 김문경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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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국내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대표 한호종)은 지난 9일 부산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에서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의 허훈(25)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유카로오토모빌 아우디 세일즈 김문경 본부장, 부산 KT 소닉붐 허훈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카로오토모빌은 앞으로 1년간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을 허훈에게 후원한다.

허훈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된 KBL의 떠오르는 ‘별’이다. 국내 선수 중 득점 2위, 어시스트 1위를 비롯하여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프로농구 간판급 선수로 발돋움 했다.

유카로오토모빌 한호종 대표는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슬로건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을 선보이는 아우디 브랜드와 코트 위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꾸준히 노력을 이어온 허훈 선수와 잘 어울려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아우디 유카로오토모빌과 함께 할 허훈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카로오토모빌에 따르면 허훈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기념으로 선수의 친필 사인을 포함한 부산 KT 소닉붐 공식 레플리카 유니폼 및 농구공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울러, 허훈의 이야기와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시승기가 유카로오토모빌 유튜브 공식 계정에 업로드 한다. 해당 내용은 유카로오토모빌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카로오토모빌은 2001년부터 아우디 공식딜러로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 남천, 해운대, 사상, 민락을 비롯해 경남 창원, 울산, 진주와 제주 지역에서 6개의 전시장과 6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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