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뮤지엄 /사진=트릭아이미술관 |
[파이낸셜뉴스] 역사와 전통의 거리로 잘 알려진 인사동 한가운데, 소위 인싸들 사이에서 사진 맛집으로 불리우는 뮤지엄이 있어 화제다. 컬러풀뮤지엄은 다양한 색상과 볼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조형물과 캐릭터, 볼풀 사이를 직접 들어가 헤엄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 큰 어른이 이런 곳에?’라는 생각도 잠시, 핑크색의 커다란 자판기를 열고 들어서면 핑크색 공이 가득한 대형 볼풀이 나타난다. 이곳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풀장에 한 번 들어가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옷이 땀에 젖을 정도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컬러풀뮤지엄은 이미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키덜트족을 위한 플레이그라운드’, ‘꼭 가보고 싶은 전시’, ‘인생샷 맛집’ 등으로 소개되며 어른이들의 놀이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코, 우주소녀 등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방문했으며, 배우 이다해와 차은우는 각각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의 모델로써 관광홍보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방문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캘리TV, 엘리TV, 벨리곰 등 유명 유투브들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컬러풀 뮤지엄은 코로나 1단계로 인해 안전한 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 운영제, 전용 대관 예약 등을 받고 있다.
컬러풀뮤지엄의 관계자는 “시간을 소비함에 있어서 퀄리티, 재미, 취향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그 조건에 충족하는 곳”이라며 “컬러풀뮤지엄에서 몸을 쓰며 뛰어놀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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