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 출시 관련 새벽 배송, 프로모션 등 사전예약 혜택을 12일 발표했다.
아이폰12 미니. 애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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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아이폰12 예약 당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했던 ‘바로도착 새벽배송 서비스’를 3000명으로 늘리고, 배송 지역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이폰12 프로 출시 때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로부터 인기를 끈 혜택도 유지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을 예약한 고객은 선착순으로 티머니 스티커 카드와 한정판 ‘사죠영’ 굿즈를 받을 수 있다.
KT(030200)도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착순 2000명에게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출시일인 20일 0시부터 배송하는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거주 고객은 20일 오전 1시까지, 수도권과 전국 5대 광역시 소재 고객은 오전 10시까지 받을 수 있다.
KT는 아이폰 출시와 함께 업계에서 유일한 ‘1년’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찬스R’을 출시했다. 단말기 24개월 할부금과 동일한 수준의 월 납부금으로 1년만 사용하면 언제든 새로운 아이폰으로 부담 없이 교체할 수 있는 렌털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24개월), 24개월간 신한·우리 제휴카드 사용시 더블할인 84만원(전월 사용실적 30만원), 포인트파크 제휴사 포인트 할부금 할인 5만원 등 혜택을 준비했다.
온라인 직영몰 유샵에서 19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에게는 지마켓, GS25, 마켓컬리 등에서 디자인스킨 피닉스프로 패키지를 단독 제공한다.
아이폰12 미니는 95만원부터, 프로맥스는 149만원부터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출시된 아이폰12·프로는 출시 후 10여일만에 30만대 이상이 개통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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