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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유수빈 기자] 미쉐린가이드(미슐랭)의 빕 구르망은 미쉐린이 선정한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가리킨다. 1인분 평균 3만5000원 이하가격의 레스토랑들이 대상이다.
미쉐린코리아가 선정한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서울 지역 '빕 구르망' 레스토랑 다섯 곳을 소개한다.
출처=금산제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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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제면소
회현동에 자리한 금산제면소는 식당보다 넓은 제면소를 갖추고 매일 신선한 면을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한다. 이 곳에서 선보이는 색다른 탄탄멘은 산초와 고춧가루, 흑식초와 고추기름을 얹어낸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면 요리엔 부드러운 온천 달걀과 얼얼한 마라 등의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금산제면소는 따로 예약을 받지 않고, 그날 만든 면이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한다.
출처=미쉐린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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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 손만두
1993년부터 이어온 만두 전문점으로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이다. 자하 손만두 만둣국의 특징은 조미료 없이 직접 담근 조선간장으로 맛을 낸 자극적이지 않은 삼삼한 국물에 있다. 만둣국 외에도 국내산 녹두로 만든 담백한 녹두전은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자하 손만두에서 보이는 인왕산의 드넓은 절경 또한 맛을 더해주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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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교자
1966년에 명동에 개점한 명동교자는 전통 조리법을 고수하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선보이는 메뉴는 칼국수, 만두 등 단출하지만 한 번 맛보면 잊지 못하는 중독성 깊은 맛이다. 칼국수의 깊고 진한 고기 육수와 마늘향 가득한 명동교자만의 배추김치는 명동교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조합이다. 한편, 명동교자는 같은 구역에 본점과 동일한 메뉴를 제공하는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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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
1976년 문을 연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는 숯불에 구운 쭈꾸미 불고기 메뉴가 주 메뉴로 한 끼 식사는 물론, 안주로도 아주 좋은 메뉴다. 이 집의 특제 쭈꾸미 양념은 '마력의 소스'라고 불릴 만큼 맛있게 매운 중독성 깊은 맛이다. 주꾸미와 키조개 관자를 함께 내오는 모둠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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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계
한남동 대사관로에 위치한 세미계는 참숯 닭갈비 구이 전문점으로, 초벌구이해서 나오는 부드러운 닭갈비와 고소한 치즈 뚝배기가 환상적인 곳이다. 인기메뉴인 뼈 없는 닭 목살 외에도 닭의 특수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무료 와인 콜키지가 가능한 것도 세미계의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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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가 선정한 서울의 '가성비 맛집'
금산제면소, 명동교자, 충무로쭈꾸미불고기, 자하손만두, 세미계 등 미슐랭 맛집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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