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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등 7개 주요 시장에 출시했다. 오는 19일에는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남아프리카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SIE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 이미지 영상을 전세계 25개 지역의 주요 건물과 장소에 선보였다. 서울을 비롯하여 도쿄, 뉴욕, 오클랜드, 토론토, 멕시코시티에 우선 영상이 공개되고 차주 추가 도시에도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PS5는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기본 모델이 62만8000원, 디지털 에디션이 49만8000원에 판매된다. 디스크 드라이브 외에 다른 사양은 동일하다.

PS5 게임 타이틀 라인업으로는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와 ‘데몬즈 소울’, ‘색보이: 빅어드벤처’, ‘아스트로 플레이룸’ 등 SIE월드와이드스튜디오의 작품은 물론 ‘콜오브듀티: 블랙옵스콜드워’, ‘포트나이트’, ‘피파21’, ‘NBA 2K21’, ‘갓폴’, ‘와치독: 리전’,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등이 마련됐다.

또 ‘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아파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그란투리스모7’, ‘갓오브워’, ‘파이널판타지16’ 등의 신작도 출시될 예정이다.

PS5는 초고속 SSD를 통한 빠른 로딩, 4K 그래픽, 초당 최대 120프레임의 화면, 듀얼센스 무선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 템페스트 3D 오디오 테크를 통한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 10일 신형 콘솔 엑스박스시리즈X 및 S를 출시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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