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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칠웰 "베르너, 이미 케인-바디랑 동급...곧 월클될 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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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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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벤 칠웰이 팀 동료 티모 베르너를 극찬했다.

칠웰은 15일(한국시간) 영국 'SOCCER AM'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베르너가 해리 케인과 제이미 바디와 같은 레벨에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확실히 10년 동안 월드클래스 실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베르너를 높이 평가했다.

칠웰이 베르너를 케인과 바디에 비교한 이유는 성격과 스타일 때문이었다. 그는 "베르너의 성격은 항상 철저하려고 노력하는 케인과 바디와 비슷하다. 빠르게 공간으로 치고 나가는 모습은 바디와 비슷하며, 연계 플레이와 마무리 능력은 케인을 떠올리게 한다. 분명히 베르너는 두 사람과 같은 범주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료의 칭찬대로 베르너는 첼시로 이적 후 12경기 8골 3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버금가는 득점력을 선보였던 베르너를 데려오기 위해 직접 나섰던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 칠웰은 "베르너의 나이를 떠올린 뒤에 그가 얼마나 문전 앞에서 다양한 방벙으로 골을 넣는지를 생각하면 놀랍다. 심지어 이미 첼시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골대 앞에서 그는 너무 잘한다"고 언급했다.

베르너를 칭찬한 건 칠웰 뿐만이 아니다. 커트 주마도 "베르너는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이제 그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자신을 증명하려고 여기에 온 것이다. 그가 능력이 있고 빠른 선수이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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