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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술

    박영선 장관, 블록체인 관계자 간담회 “비대면 분야와 접목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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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분야 최근 동향 파악·공유 및 관계자·전문가 의견수렴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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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장관이 강남구 소재 공동업무공간 논스(nonce)를 방문, 블록체인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블록체인 분야 최근 동향을 파악·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활용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중기부는 세계 최초로 기업 단위가 아닌 지역 단위 블록체인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하는 규제자유특구를 부산에 2차례 지정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 벤처투자, 융자, 보증, 연구개발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중기부의 노력이 공유됐다. 또한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다른 비대면 분야와 접목해 우리 사회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스 관계자 및 입주자들과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비대면이 확산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며 “오늘 간담회가 블록체인 유니콘기업 탄생과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벤처·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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