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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민주당, 이번 주 가덕도특별법 발의..."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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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부산 가덕도로 확정하고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이번 주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당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가칭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이번 주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법에는 신공항의 입지를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로 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타 조사 면제의 명분으로는 오는 2030년 부산 엑스포에 맞춰 신공항을 개항해야 한다는 점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올해 안에 입법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잡고, 국민의힘 측이 발의한 특별법도 적극적으로 참고해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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