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화)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홍준표 “윤석열 앞세워 야권 분열…정권 재창출?”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홍준표 의원(무소속)이 최근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을 정권 재창출을 위한 집권세력의 전략이라고 해석했다.

    중앙일보

    홍준표 의원.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렬(열) 검사 앞세워 소위 국정 농단 수사로 보수와 우파 진영을 궤멸시켜 놓고 추미애-윤석렬(열) 갈등을 만들어 윤 검찰총장을 반대 진영 주자로 세우도록 해 야권 분열을 작업한 후 그래서 정권 재창출한다?”라고 적었다. 윤 총장을 활용한 거대한 시나리오가 있다는 판단이다.

    홍 의원은 “참으로 영악한 집단의 참 대단한 반간계(反間計)다”고 했다. 반간계는 손자병법 ‘용간’편에 나오는 계책으로 적의 첩자를 이용해 적을 제압한다는 뜻이다.

    홍 의원은 “니들 뜻대로 잘 될까”라고 글을 맺었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