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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칸' 김동하, '꼬마' 김정균 감독 품으로....담원 전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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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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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무력으로 비교하면 내로라 할 탑 라이너 '칸' 김동하가 LCK로 돌아왔다. SK텔레콤 시절 스승이었던 김정균 감독의 곁으로 돌아왔다. '칸' 김동하가 담원 게이밍에 전격 합류했다.

담원 게이밍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칸' 김동하의 1군 영입과 '체이시' 김동현의 2군 영입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3년 프라임을 통해 프로로 데뷔한 '칸' 김동하는 2017년 서머 킹존 합류 이후 기량을 만개하면서 2019시즌 까지 국내 최강 탑 라이너의 면모를 보였다. 특유의 공격성으로 하이퍼 캐리형 탑의 진수로 팬과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복귀 이후 5번의 시즌 중 무려 4 차례나 우승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인 그는 2020시즌 FPX로 이적하면서 3년만에 LPL 무대로 돌아가기도. 2020시즌 종료 이후 자유계약으로 풀렸지만 김정균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들여 담원에 전격적으로 합류했다.

한편 이날 어썸 스피이어에서 챌린저스 마지막 우승에 일조한 '체이시' 김동현도 담원 육성군에 합류했다.

담원 게이밍은 "어느덧 8년 차 프로게이머로써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팀에 노련미를 더해 줄 Khan 선수와, 올해 마지막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우승을 거두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준 Chasy 선수로, 앞으로 담원게이밍에서 만들어 갈 두 분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두 선수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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