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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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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2 리뷰] '이재성 85분' 킬, 하노버 원정서 3-0 완승...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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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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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재성이 85분 활약한 홀슈타인 킬이 하노버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킬은 29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AWD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 9라운드 경기에서 하노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킬은 3위로 올라섰고 선두권을 추격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재성도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세라, 바르텔, 빌링, 리스, 메페르트 등과 호흡을 맞췄다. 전반전 날카로운 킬패스를 선보이며 킬의 역습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킬은 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빌링이 이를 마무리하며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어 1분 뒤 역습 상황에서 리스가 카이저의 자책골을 이끌어 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킬의 연속골은 계속 됐다. 후반 15분에는 세라가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 반면 하노버는 후반 26분 팔레트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킬은 후반 40분 이재성 대신 아르슬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추가 시간 동안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킬이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하노버(0):

홀슈타인 킬(3): 빌러(후10), 카이저(후11, OG), 세라(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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