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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돌아온 윤석열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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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정지 일주일만인 1일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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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정지 명령 일주일만에 다시 대검에 출근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조미연)가 윤 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처분 효력 정지’ 판결을 선고하자, 곧바로 대검으로 출근했다.

    윤 총장은 출근길 취재진들에게 “이렇게 업무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을 내려준 사법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성원보다 모든 분들에게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출근해 어떤 업무를 볼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윤 총장은 “보겠다”며 짧게 답하고 대검으로 들어갔다. 이날 윤 총장은 대전지검이 수사 중인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등 밀렸던 수사 보고서 등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표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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