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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슈 AFC 챔피언스 리그

[공식발표] '프리킥골+역전골' 윤빛가람, ACL 이주의 선수 후보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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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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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윤빛가람(30, 울산현대)이 AFC 챔피언스리그(ACL) 이주의 선수로 후보 중 최고점을 받았다.

울산현대는 지난 30일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FC도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1경기를 남기고 조 1위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0-1로 끌려가던 울산은 계속해서 기회를 노리다가 전반 막판에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 윤빛가람의 슛은 도쿄 골문 구석에 꽂혔다. 1-1로 진행되던 후반 40분에는 윤빛가람이 오른발슛으로 이 경기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윤빛가람은 지난 2차전 상하이 선화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어 울산에 3-1 승리를 안겨줬다.

AFC는 2일 이주의 선수 후보 8명을 발표했다. 윤빛가람은 9.0점을 받아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상하이 선화 공격수 지오바니 모레노다. 모레노 역시 9.0점이었으나 패스 성공횟수에서 윤빛가람에 밀리며 2위에 그쳤다. 3위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시라톤(1골), 4위는 FC도쿄의 나가이(1골), 5위는 상하이 선화의 유한차오(1골)가 차지했다.

이들 후보 중에서 팬투표를 거쳐 최종 1위가 선정된다. 2일 현재 시라톤이 81%를 득표해 1위를 달린다. 2위는 시라톤과 같은 팀의 나카가와다. 나카가와는 11%를 받았다. 나머지 선수들은 1~4%씩 표를 나누어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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