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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2 리뷰] '백승호 골대+90분' 다름슈타트, 뒤셀도르프에 2-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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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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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백승호가 선발 출장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다름슈타트는 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0라운드 경기에서 뒤셀도르프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다름슈타트는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2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백승호는 경기 초반부터 좋은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 10분 백승호는 슈넬하르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전반전은 별다른 소득없이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다름슈타트다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4분 헤르만이 올려준 크로스를 두르순이 정확한 마무리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름슈타트의 기세를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닝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팽팽한 양상에서 다시 앞서간 팀은 다름슈타트였다. 후반 25분 홀란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캠프가 침착한 슈팅으로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다름슈타트는 이번에도 승기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21분 짐머맨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카라만이 헤더로 다름슈타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2번이나 동점을 허용한 다름슈타트는 경기 막판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44분 코브나키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백승호는 후반 45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다름슈타트의 동점골을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뒤셀도르프가 승리를 거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백승호에 팀에서 5번째로 높은 평점 6.8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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