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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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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레이나 동점골'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와 1-1 무...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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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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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도르트문트가 레이나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우승 경쟁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도르트문트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치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서 도르트문트는 승점 19점으로 3위,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13점으로 8위에 위치했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레이나, 브란트, 산초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비첼과 다후드가 중원을 구축했다. 좌우 측면에는 슐츠와 모레이가 호흡을 맞췄다. 3백은 자가두, 훔멜스, 찬이 구성했고 뷔르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프랑크푸르트도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마다, 실바, 바르코크가 3톱으로 출전했고 코스티치와 둠이 측면에 배치됐다. 로데와 소우가 미드필더로 나섰고 3백은 은디카, 힌터레거, 아브라함이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트랍이 꼈다.

전반 초반 프랑크푸르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9분 힌터레거의 패스를 받은 카마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무리한 도르트문트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가져갔다. 다후드를 대신해 모우코코를 투입했다.

도르트문트가 후반 초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1분 산초의 패스를 받은 레이나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2분 로데를 대신해 일산케르가 투입됐다.

양 팀 모두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9분 도르트문트는 브란트를 대신해 벨링엄을 투입했고 프랑크푸르트는 실바와 바르코크를 빼고 도스트와 코르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도르트문트(1) : 레이나(후반 11분)

프랑크푸르트(1) : 카마다(전반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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