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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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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지동원 결장' 마인츠, 빌레펠트에 1-2 패...강등권 17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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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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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마인츠가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강등권에 위치했다.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 위치한 슈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빌레펠트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5점으로 17위에 머물렀다.

이날 마인츠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콰이송, 마테타, 보에티우스가 포진했다. 마르틴, 페르난데스, 바레이로, 부르카르트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3백은 니아카테, 핵, 주스테가 구성했다. 골문은 젠트너가 지켰고 지동원은 벤치에 앉았다.

이에 맞선 빌레펠트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클로스, 쉬프로크가 투톱으로 섰고 야보, 하르텔, 프리에틀, 도안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루코퀴, 닐손, 반 더 훈, 브루너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모레노가 꼈다.

전반 중반 빌레펠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 도안의 패스를 받은 프리에틀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1분에는 도안이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마인츠가 후반 초반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3분 바레이루, 마르틴, 페르난데스를 빼고 말롱, 오니시우, 스퇴거를 한번에 투입했다. 빌레펠트도 후반 19분 야보를 대신해 볼스머를 출전시켰다.

빌레펠트는 후반 34분 스키플록을 대신해 크로도바를 투입했다. 마인츠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스퇴거가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빌레펠트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마인츠(1) : 스퇴거(후반 37분)

빌레펠트(2) : 프리에틀(전반 21분), 도안(전반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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