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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여야, 공수처장 추천 추가 협상…"원내대표가 밀도 있게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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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왼쪽부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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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여야가 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기국회 막바지에 여야 원내대표가 추가 협상에 나서면서 극적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 대변인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양당 원내대표가 밀도 있게 협의해가기로 했다”며 “지금까지 논의된 과정이 있으니 용인할 수 있는 공수처장 후보를 뽑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제3법 등 경제노동관련 법안은 양당의 정책위의장과 수석부의장이 논의하고, 필요하면 해당 상임위원회 간사도 같이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에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 의장과 양당 정책위의장,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회동을 하며, 2시에는 양당이 국회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정책위의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 경제노동관계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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