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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악공연 '중고제를 찾아서' 11일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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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수리현장 답사 영상 유튜브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기획공연 '중고제를 찾아서'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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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의 저서 '잊혀진 판소리 무숙이 타령을 찾아서' 출간을 기념하고, 서울·경기·충청도의 판소리를 재조명하는 국악공연이다.

중고제 판소리는 가무악이 한데 어우러지고, 담백한 창법, 크게 지르는 발성, 자연 소리 묘기 등 다양한 소리가 섞인 것이 특징이다. 경기, 충청권에서 성행하며 전승됐으나 지금은 접하기 어렵게 됐다.

35년간 중고제 판소리를 연구한 노 관장이 직접 공연을 해설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중고제 판소리 희귀 음원 2개도 공개된다.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문화재청은 전국 6개 문화재를 대상으로 제작한 '문화재 수리 현장 온라인 답사' 영상을 오늘부터 3일간 유튜브 채널에서 하루 2편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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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진남관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물의 뒤틀림이 심해 전체 해체 후 초석 교체 공정을 준비 중인 전남 여수 진남관을 비롯해 경복궁 향원정, 안성 청룡사 대웅전, 전주 풍패지관, 창경궁 명정문, 구리 동구릉 숭릉 정자각의 수리 현장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중요한 문화재 수리 현장을 선정해 국민에게 공개해 왔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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