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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프라이부르크가 홈에서 빌레펠트에 승리를 거뒀다. 정우영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쐐기골을 터뜨렸다.
프라이부르크는 1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빌레펠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리포, 페테르센, 횔러가 최전바에 포진했고 귄터, 회플러, 산타마리아, 슈미트가 중원을 구성했다. 3백은 굴데, 슐로터벡, 라인하르트가 짝을 이뤘고 뮐러가 골문을 지켰다. 정우영은 벤치에 앉았다.
이에 맞선 빌레펠트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클로스와 스키플록이 투톱으로 출전했고 소우코우, 프뢰틀, 하르텔, 도안 리츠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4백은 루코퀴, 닐슨, 반 더 훈, 브루너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모레노가 꼈다.
프라이부르크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7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테르센이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귄터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면서 인정되지 않았다.
프라이부르크가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9분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른 공을 페테르센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페테르센의 발 끝을 떠난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빌레펠트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6분 소우코우를 대신해 코르도바를 투입했다. 프라이부르크 역시 후반 23분 횔러를 빼고 살라이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슈미트와 페테르센을 대신해 템플만, 데미로비치가 투입됐다.
프라이부르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4분 살라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그리포가 마무리했다. 정우영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1분 그리포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정우영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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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2) : 그리포(후반 24분 PK), 정우영(후반 추가시간 2분)
빌레펠트(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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