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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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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혼쭐난' 뮌헨, 베를린과 힘겨운 1-1 무...선두 탈환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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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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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베를린 원정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뮌헨은 1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뮌헨은 선두를 탈환했지만 라이프치히와 승점이 동률이 됐다.

전반 5분 만에 베를린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프뢰멜이 감각적으로 방향만 돌려 놓으며 뮌헨의 골문을 갈랐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은 베를린은 수비적인 전술을 운영했다.

뮌헨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전반 29분 오랜만에 레반도프스키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슈팅 위로 뜨고 말았다. 뮌헨의 공격을 잘 막아낸 베를린은 전반전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흐름은 똑같았다. 뮌헨은 두드리고 베를린은 역습만을 노렸다. 베를린은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0분 베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베를린 공격수 발끝에 닿지 않았다.

결국 뮌헨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3분 코망이 베를린 수비를 완벽히 뚫어낸 뒤 레반도프스키에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레반도프스키가 논스톱 슈팅으로 베를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서로 추가골을 넣지 못하며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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