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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BVB, 슈투트가르트전 1-5 대패로 홈에서 역대 최다 점수 차 패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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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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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르트문트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슈투트가르트에 그냥 패배가 아닌 역대 최다 점수 차 패배였다.

도르트문트는 1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5로 패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승점 19점으로 5위,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17점으로 6위에 위치했다.

홈팀 도르트문트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레냐, 로이스, 산초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게레이루, 비첼, 벨링엄, 모레이가 중원을 구성했다. 3백은 아칸지, 훔멜스, 찬이 짝을 이뤘고 뷔어키가 골문을 지켰다.

최근 4경기 연속 실점을 했던 도르트문트의 수비 라인이 완벽하게 무너졌다. 전반전에 2골을 내준 것도 모자라 후반전에 3골을 더 헌납했다. 전반 39분 지오반니 레이나가 득점했을 뿐 경기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면을 보인 도르트문트였다.

독일 '키커'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의 4점 차 패배는 홈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 점수 차 패배였다. 슈투트가르트전을 포함해 도르트문트는 총 8번을 4점차로 패배했다. 1971년 브레멘전 1-5 패배, 1971년 슈투트가르트전 0-4 패배, 1988년 쾰른전 0-4 패배, 1993년 슈투트가르트전 0-4 패배, 2000년 샬케전 0-4 패배, 2009년 뮌헨전 1-5 패배, 2020년 호펜하임전 0-4 패배, 2020년 슈투트가르트전 1-5 패배로 2020년에만 2번의 대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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