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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중국이 지구 중저궤도까지 위성 등을 운반하는 로켓인 창정 8호 첫 발사에 성공했다.
22일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중국 항톈커지 그룹은 전날 하이난 원창 우주 발사기지에서 창정 8호 로켓을 발사했다. 창정 8호에는 위안광호 등 5개의 인공위성이 탑재되어 있다. 이번 발사는 창정 8호의 첫 번째 임무이자 창정 계열 로켓의 356번째 성공적인 발사라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현재 중국의 로켓 구성을 보면 태양동기궤도까지 중량 3∼4.5t을 운반할 로켓이 공백 상태"라며 "창정 8호의 발사 성공으로 이 공백을 메우게 됐다"고 전했다.
고체 추진체 로켓인 창정 8호는 길이 50.3m, 직경 3.35m에 무게는 356t으로, 태양동기궤도까지 위성을 포함해 3∼4.5t의 탑재물을 운반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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