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음성이지만 선제적 자가격리"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13.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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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를 향해 "우리는 결국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우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진애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를 환영한다. 도시전문가 후보의 등장으로, 내실 있는 정책 경쟁이 드디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 위기와 개혁의 마지막 진통으로 엄중한 시기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오직 서울, 오직 시민이라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며 범여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우 의원은 이날부터 2주간 선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오늘 오전 음성임을 통보받았다. 아직 보건당국으로부터의 연락은 없었지만,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대응지침에 따라 14일 간의 자발적인 자가격리를 시작했다"며 "온라인으로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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