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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박원순 성추행 의혹' 수사 마무리..."의혹 못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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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성추행 의혹 수사, 출발부터 '험로' 예상

다섯 달 진행해온 경찰 수사, 끝내 '빈손' 마무리

오성규 전 비서실장, "불기소 당연한 귀결" 반박

인권위 직권조사 결과·발표 시기 관심 집중

[앵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성추행 관련 의혹은 끝내 풀지 못한 채, 다섯 달 만에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충분한 증거자료를 제출했음에도 경찰이 확인된 사실조차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실종과 함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건 지난 7월.

실종 몇 시간 만에 박 전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수사는 시작부터 험로가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