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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2092년을 배경으로 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의도치 않게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화려한 출연진에 200억원대 제작비를 들인 대작으로, 지난해 여름 개봉을 노렸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하다 넷플릭스 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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