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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술

    카사코리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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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카사코리아 예창완 대표(왼쪽)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 인호 소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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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카사코리아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와 손을 잡았다.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 국내 최초 디지털 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 '카사'를 운영 중인 카사코리아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와 '블록체인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카사코리아와 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는 협약시에서 동반 성장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향후 △카사코리아 비즈니스 운영에 접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수행 △블록체인 기술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카사코리아는 자사의 '카사' 플랫폼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혁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통해 투명성과 보안성을 겸비한 국내 최초 댑스 매매거래 시장을 개장, 신개념 '빌딩 지분 투자'를 선보이며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현재 1호 상장 빌딩 '역삼 런던빌'에 이어 강남권역 테헤란로에 소재한 빌딩의 두 번째 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 및 법률 제도, 비즈니스 모델, 의료·물류 정보 등을 연구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컨설팅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이다.

    카사코리아 예창완 대표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가 블록체인 기술 및 제도를 선제적으로 연구해온 기관인 만큼, 카사코리아는 이번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투자자들을 위한 보다 더 안전하고 우수한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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