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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

    [네모이야기]정인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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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아,
    너는 겨울에 내리는 첫눈처럼 세상에 잠깐 내려왔다 사라졌구나.

    이곳에 있는 동안 혼자서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니.

    어른들 누구도 너를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구나.

    너를 괴롭힌 사람들은 꼭 그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해서 너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줄게.

    그리고 다시는 너처럼 어른들 손에 죽어가는 아이가 없도록 어른들이 꼭 노력할게.

    하늘에서나마 지켜보고 응원해 주렴.

    그리고 그곳에서는 아픔도 배고픔도 슬픔도 없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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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에 안장된 정인 양의 묘지에 추모객들이 놓고 간 편지와 선물들이 놓여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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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 양의 유골이 안장된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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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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