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文대통령 지지율 35.5%로 최저...부정평가도 1%P 올라 60.9%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서 부정평가 60% 처음 넘어

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처음으로 60%(주간집계 기준)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35.5%로 나타났다. 현 정부 출범 이래 최저치로, 6주 연속 30%대를 기록하고 있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오른 60.9%로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25.4%포인트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포인트 오른 33.5%, 더불어민주당이 0.4%포인트 내린 29.3%를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4.2%포인트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8.0%, 열린민주당 5.4%, 정의당 4.8% 등이었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32.7%, 29.0%의 지지율을 보였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38.8%, 민주당은 2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승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