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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공공배달앱 인천 배달서구, 주문액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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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달서구 주문현황
[인천시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배달앱 '배달서구'의 주문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배달서구가 처음 출시된 지 1년 만이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누적 주문 건수는 39만1천여건으로 집계됐다.

배달서구 가맹점은 모두 2천300여곳으로 지역 배달음식점의 77%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는 소상공인들이 배달의민족 등 민간배달앱을 이용할 때 내야 하는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로 지난해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배달앱을 선보였으며, 시스템 개선 등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으로 지난해 3월 13일 출시된 전북 군산시의 '배달의 명수'가 거론되기도 하지만, 최초 도입 시기는 배달서구가 2개월가량 앞선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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