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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다름슈타트가 리그 3연패 부진에 빠졌다. 백승호는 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다름슈타트는 1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 위치한 보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6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다름슈타트는 14위에 위치했다.
이날 백승호는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다름슈타트는 켐페, 플라테, 스카르케, 메흘렘, 홀란드, 슈텔하르트, 라프, 메이, 횐, 페이페르, 슈헨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하이덴하임은 토말라, 피크, 부르니치, 마인카, 뮐러 등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다름슈타트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메흘렘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겨갔다. 하이덴하임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17분 뫼르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하이덴하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인카가 머리로 공을 뒤로 흘렸다. 이를 퀼베터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하이덴하임이 또 다시 세트피스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인카가 감각적으로 공을 발에 맞췄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다름슈타트가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16분 페이페르를 대신해 세이델이 투입됐다.
이어 다름슈타트는 후반 25분 스카르케, 메흘렘을 빼고 클레멘스, 베르코를 출전시켰다. 하이덴하임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8분 뫼르를 대신해 푀렌바흐가 투입됐다. 이어 후반 37분 피크와 부르니치가 빠지고 쉬네테르, 슈트레르가 출전했다.
곧바로 하이덴하임의 쐐기골이 터졌다.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쉬네테르의 패스를 받은 톰말라가 골망을 갈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하이덴하임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다름슈타트(0) : -
하이덴하임(3) : 퀼베터(후반 4분), 마인카(후반 14분), 톰말라(후반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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