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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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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주니오-비욘존슨-윤주태, 2020년 ACL 베스트 FW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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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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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울산 현대의 우승을 이끈 주니오, 비욘존슨이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베스트 공격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윤주태(FC서울)가 후보에 올랐다.

AFC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0시즌 ACL 베스트 공격수 후보를 발표했다. 이미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후보를 선정했던 AFC는 마지막으로 공격수 후보를 발표했고, 2020시즌 ACL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공격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아시아 무대를 정복한 울산에서 두 명의 공격수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주니오와 비욘존슨이었다. 울산의 간판 공격수 주니오는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ACL 우승을 이끌었고, 총 15번의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비욘존슨의 활약도 좋았다. 주로 후반에 교체 투입됐지만 나올 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8번의 찬스를 만들며 울산의 '슈퍼조커' 역할을 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윤주태가 이름을 올렸다. 비록 FC서울은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윤주태는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윤주태는 6번의 유효 슈팅, 2번의 찬스를 만들었다.

한편, 아시아 챔피언 울산은 2021시즌을 앞두고 변화가 많다. 김도훈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전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홍명보 감독은 "짧은 기간 동안 긴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전지 훈련 기간동안 온 힘을 다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통영에서 예열을 하고 난 이후 울산은 29일 'FIFA 클럽 월드컵 카타르 2020' 출전을 위해 전세기 편으로 카타르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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