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난타전 끝에 프랑크푸르트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우영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약 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4점으로 9위를 유지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횔러와 데미로비치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그리포, 쉴로터벡, 하베러, 살라이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귄터, 굴데, 라인하르트, 퀴블러가 4백을 구축했고 뮐러가 골문을 지켰다. 정우영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프랑크푸르트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유네스, 실바, 바르코크가 3톱으로 나섰고 하세베, 소우가 중원을 구축했다. 코스티치와 투레가 좌우 측면에 위치했고 3백은 은디카, 힌터레거, 투타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트랍이 꼈다.
경기 초반 프랑크푸르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6분 유네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깔끔한 턴으로 수비수를 제쳐낸 뒤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프라이부르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2분 데미로비치의 패스를 받은 살라이가 감각적인 칩샷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랑크푸르트가 교체를 단행했다. 바르코크를 대신해 카마다가 투입됐다. 프라이부르크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3분 횔러와 부상 당한 살라이를 빼고 페테르센, 정우영을 투입했다.
곧바로 프라이부르크의 역전골이 나왔다.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페테르센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프랑크푸르트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1분 하세베를 빼고 요비치를 투입했다.
프랑크부르트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카마다의 강력한 슈팅이 쉴러터벡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프랑크푸르트가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35분 투레를 대신해 첸들러가 출전했다. 이어 후반 40분에는 코스티치를 빼고 루스티치가 경기장을 밟았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2) : 살라이(전반 32분), 페테르센(후반 18분)
프랑크푸르트(2) : 유네스(전반 6분), 쉴러터벡(후반 30분, 자책골)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