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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전통공연 예술인 위한 대관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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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WE:路' 30일까지 접수

총 5팀 선정…제작·홍보 지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30일까지 주제공모형 기획대관사업인 ‘전통공연예술인 응원프로젝트-남산, 위로(We:路)’ 공모를 진행한다.

이데일리

서울남산국악당 기획대관사업 ‘전통공연예술인 응원프로젝트-남산, 위로’ 이미지(사진=서울남산국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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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공연 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마련하고 관객에게는 공연을 다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개 팀을 선정해 2~12월 중 공연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공연을 준비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연기된 공연 △관객 없이 비대면 온라인 중계만 했던 공연 △관객과 만나기 위해 창작을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된 공연 △2020~2021년 서울남산국악당 대관 단체 등이다.

최종 선정된 다섯 팀에게는 대관료와 부대설비 사용료 이외에 공연 풀 영상과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티켓 수익 발생시 수익금 또한 전액 지급한다. 공식 홈페이지, 뉴스레터, 웹진 등 SNS와 온라인 통합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남산국악당 측은 “‘위로’를 테마로 한 서울남산국악당과 전통공연예술 단체 및 예술인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위로하며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남산국악당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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