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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2의 발락'으로 불리는 21살 미드필더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다양한 유형의 미드필더가 있다. 팀의 핵심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를 포함해 도니 반 더 비크,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등이 스쿼드에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다양한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중원을 조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서 맨유는 또다른 미드필더 자원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주인공은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다. 바움가르트너는 호펜하임 유스 출신으로 2019년 1군에 데뷔하자 마자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6경기에 나와 7골 4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17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바움가르트너의 장점은 멀티성이다. 바움가르트너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지만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좌측 미드필더, 공격수로도 기용이 가능하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도 뛰어나다. 독일 현지에서는 미하엘 발락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불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맨유는 올여름 바움가르트너 영입을 추진 중이다. 그와 호펜하임의 계약기간은 2023년 종료되며 현재 잠재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42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호펜하임은 호베르트 피르미누를 리버풀에 2,900만 파운드(약 440억원), 조엘링톤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4,000만 파운드(약 606억원)에 보낼 정도로 장사 수완이 좋은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움가르트너는 오스트리아 연령별을 모두 거이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성인 대표팀에도 4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바움가르트너의 존재는 맨유 중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포지션에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미드필더 교통정리가 선결되는 것이 우선이다. 현재 맨유는 마타, 린가드 등을 내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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