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일 만 법무부 떠나는 추미애 “검찰개혁 기틀 마련…완결 지어달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후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검찰개혁’에 앞장섰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92일 만 장관 자리를 내려놓으며 ‘변화와 개혁’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지치지 않는 성원과 법무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역사에 남을 검찰개혁의 기틀을 함께 마련할 수 있었다”며 자평한 뒤 후임에게 검찰개혁을 완결지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추 장관은 “정의의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자”, “주권자 국민과 함께 걸어가자”, “변화와 개혁을 두려워말고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 등 구체적인 세 가지 당부 사항을 남긴 뒤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이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고 덧붙였습니다.
IM선교회, 광주·대전만 누적 323명 감염…거리두기 하향 ‘빨간불’(종합)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넘어선 지난 26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이데일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516명이 코로나19에 새롭게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00~400명대를 기록하던 확진자가 급증한 건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각 지역을 뛰어넘는 전파에 대해서는 조사 중입니다. 대전과 광주 각 지역 내에서는 집단 간 전파가 확인한 상태입니다. 만약 지역사회에서 n차 감염까지 번진다면 29일로 예정된 거리두기 조정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수도권에 적용된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찾추려면 1주일 일평균 확진자수가 300명대가 유지돼야 합니다.
박은석, 상습 파양 부인에도 논란-ing…네티즌 갑론을박
배우 박은석과 반려견 ‘몰리’ (사진=박은석 인스타그램) |
배우 박은석 측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반려동물 파양 논란에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주장한 누리꾼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다만 어려웠던 형편과 숙소 단체 생활로 어쩔 수 없이 과거 키우던 강아지와 고양이를 지인과 친척 누나에게 보냈다는 박은석 측의 주장을 둔 누리꾼들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불가피한 상황이던 만큼 이들을 더 잘 길러줄 수 있는 새 주인을 찾아줬고, 여전히 왕래를 하며 지내고 있지 않냐며 두둔하는 반응들이 있는 반면, 새 주인을 찾아줬더라고 그의 행동은 엄밀한 ‘파양’이 맞지 않냐는 비판의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