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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와 게임스탑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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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무료증권앱 로빈후드가 게임스탑과 같이 개미들이 열광하는 일부 주식종목의 포지션에 대해 신규 매수를 차단하고 매도만 가능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로빈후드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일부 종목에 한해 투자자들은 포지션을 매도(sell)만 가능하고 새로 매수할 수 없을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또 다른 무료증권앱 '인터렉티브 브로커스'도 유사한 방침을 내놓으면서 개미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미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료증권앱들이 차단한 종목은 게임스탑, AMC, 블랙베리 등이다. 이 종목들은 주로 소셜미디어상에서 개미들이 '매수'를 주도하며 주가가 며칠 사이 급등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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