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심포지엄은 국내 치매 노인의 문제행동에 따른 위험요소 및 보호자의 부담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재가 치매노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일랜드의 치매 보조기기 지원 정책과 국내 치매 보조기기 효과성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국내 치매노인 보조기기 지원 확대 방안을 토론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일랜드 국립대학교(Centre for Economic and Social Research on Demetia, NUI Galway) Fiona Keogh 교수의 ‘아일랜드의 치매 정책과 MTL 프로그램(Ireland’s dementia policy and Memory Technology Library program)’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나사렛대학교 재활융합기술학과 공진용 교수가 ‘치매노인 및 보호자를 위한 보조기기 지원 확대 구축방안’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송후림 센터장의 ‘국가 치매센터(광역-안심)의 보조기기 지원사업 수행 및 연계 가능성’ △순천향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진혁 교수의 ‘인지적 측면에서의 치매 보조기기 활용 효과성’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 정승민 팀장의 ‘치매(장애인) 및 보호자를 위한 보조기기 국가공적급여 연계 방안’ △재가 치매노인 보호자 문봉화의 ‘치매노인과 보호자 측면에서의 치매노인 보조기기 활용 사례’ 순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치매노인 보조기기 심포지엄)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픈 채팅을 마련하여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원과 장소의 제약 없이 보조기기 사용을 통해 치매노인이 갖고 있는 신체 및 인지기능을 보완하고, 이를 케어하는 보호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사전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1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사전접수자에 한하여 전문서적(치매 돌봄 서비스에서 보조공학의 적용-임상가를 위한 가이드 라인 번역서) 및 자료집을 제공하며 참가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보조기기를 통한 장애인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조기기 서비스, 보조기기 연구개발, 보조기기 관리,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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