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추진
올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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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가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일 김해시에 따르면 만 18세 이하인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가구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최대 1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올 상반기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빠르면 하반기부터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다자녀가구에 소정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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