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SK텔레콤은 3일 진행된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동통신 3사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중저가 5G 요금제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월 유보신고제 첫 사례로 언택트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언택트 플랜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기존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하고, 비대면 트렌드 확산에 따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요금제의 선택약정 할인 대비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은 소폭 저하될 수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입자가 늘고, 매출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