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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2 라인업] '지동원 첫 선발'...브라운슈바이크, 하노버전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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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지동원이 브라운슈바이크 임대 이적 후 첫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운슈바이크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독일 니더작센 주에 위치한 아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하노버96과의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0라운드를 치른다. 브라운슈바이크는 강등권인 17위에 머물고 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동원이 이적 후 첫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동원 외에도 프로스위츠, 카메르바우어, 베흐렌베츠, 발라, 위베, 크로스, 카우프만, 니콜라우, 슐처, 페즈치히가 출전한다.

브라운슈바이크와 하노버의 경기는 니더작센 더비로 불린다. 같은 니더작센 주를 연고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벌이지만 순위는 차이가 난다. 브라운슈바이크는 17위인 반면 하노버는 7위다. 브라운슈바이크는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는 순위인 15위와 승점 3점 차가 난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올 시즌 19경기서 18골밖에 넣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공격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독일 분데스리가2 팀들 중 팀 최소 득점에 해당된다. 브라운슈바이크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인츠의 지동원을 임대 영입한 이유다.

지동원은 1월 29일 마인츠에서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을 확정했다. 마인츠는 올시즌 감독이 3번이나 바뀌는 혼란 속에 있었으나 지동원은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6경기에 나섰지만 모두 후반 막판 교체출전이었다. 이적 직전 5경기에선 그라운드를 밟지도 못했다. 이에 지동원은 임대를 추진했다. 지동원은 과거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생활서 팀을 잔류로 이끈 좋은 기억이 있다. 그는 데뷔전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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