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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홀슈타인 킬의 에이스 이재성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킬은 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0라운드에서 뒤셀도르프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킬은 승점 39가 되며 3위에 등극했다.
킬은 이재성이 2선으로 출전한 가운데 세라, 바르텔스, 뮐링, 리즈, 메페르트 등이 선발로 나섰다. 뒤셸도르프는 카라만, 헤닝스, 클라우스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전반 35분 이재성의 발끝에서 킬의 선제골이 나왔다. 이재성은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세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세라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뮐링이 파넨카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이재성의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2분 킬의 역습 상황에서 리즈가 이재성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넣어줬다. 이재성은 첫 슈팅은 막혔지만 재차 슈팅을 시도해 뒤셀도르프의 골망을 갈랐다. 이재성의 리그 4호골이었다.
후반 30분 이후 뒤셀도프르가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뒤셀도르프의 슈팅은 결정력이 부족했다. 킬도 역습으로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마주했지만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킬이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뒤셀도르프(0)
홀슈타인 킬(2) : 뮐링 PK(전반 36), 이재성(후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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