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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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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KT, “5G B2B, 스마트팩토리서 가장 먼저 채택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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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일 오후 진행된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장 먼저 채택될 5G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영역에 대해 스마트팩토리라고 답했다.


김 CFO는 “KT는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제조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고, 현대로보틱스와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핵심 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현재 5G 스마트팩토리 협동 로봇 수주를 42건했고, 로봇과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혼합형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선과 건설, 의료, 미디어 등에서도 B2B 사업화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현대건설기계와 무인기계차를 제어하는 5G 기술을 기반으로 긴급 제어 등을 지원하고 있고, 삼성병원과는 디지털 수술 중 발생하는 고용량 데이터를 병리과 교수진에 실시간으로 전달해 신속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B2B 사업 영역은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실감형 미디어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고, 중소기업은 수요가 많은 솔루션, 중견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중심으로 고객맞춤형 5G B2B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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