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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조병규 측, 학폭 논란 부인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법적 조치 취할 것"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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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병규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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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병규 측이 이를 부인했다.

17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이먼트 측은 조병규 학교 폭력 논란을 부인하며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한 커뮤니티에는 조병규와 뉴질랜드에서 함께 유학을 했다는 작성자가 조병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그는 점심시간 조병규와 그 외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욕설을 들었다고 폭로했고 사과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하 조병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매니지먼트 대표:나병준) 입니다.

소속 배우 조병규를 향한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공식입장 드립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립니다.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HB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서 보다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배우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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